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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가 ‘대한항공 촛불집회’ 현장서 인터뷰 거절당한 이유

세상 만사

by 얼씨구~ 2018. 5. 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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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가 ‘대한항공 촛불집회’ 현장서 인터뷰 거절당한 이유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 중인 강유미가 대한항공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 

10일 방송된 블랙하우스 '강유미의 흑터뷰' 코너에서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 사태를 다뤘다. 

방송에서 강유미는 조 회장 자택 앞을 비롯해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열린 대한항공 직원들의 촛불집회 현장을 찾았다. 

이날 대한항공 직원들은 저항을 상징하는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거리에서 조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 

강유미는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한 직원들 여러 명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모두 "죄송합니다", "다음에"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피했다. 

한 직원은 "인터뷰가 나가면 저희는 바로 알아요"라며 인터뷰를 응할 수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 

회사 내에서 자신의 신분이 노출돼 곤란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두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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